2012년 런던 올림픽 박태환 이후 9년 만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2003년생 황선우(18)가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한다.
황선우는 26일 일본 도쿄의 도쿄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5초53을 기록하며 6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 선수가 올림픽에서 경영 종목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것은 2012년 런던올림픽 때 박태환 선수(자유형 400m, 200m) 이후 9년 만이다.
황선우는 지난 25일 열린 예선에서 1분44초62의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전체 39명 선수 중 1위에 올라 상위 준결승으로 안착했다.
황선우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7분 8명이 겨루는 결승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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