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이정은(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제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상위권으로 시작했다.
이정은은 23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공동 선두인 노예림(미국),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에 1타 뒤진 공동 3위다.
이날 이정은은 7개의 버디 중 4개를 후반 5개 홀에서 잡아냈다.
이정은은 2019년 미국으로 건너 가 US오픈 신인왕에 올랐으나, 아직 두 번째 우승은 이루지 못했다. 최근 치른 두 차례 대회에서 톱 10에 입상하며 상승세에 올랐다.
2020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 4인방 가운데 김효주(26)가 이날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8위에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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