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IBK는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른 도전에 직면했다"며 "변화와 혁신에 영업점장이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김영만 DB생명 사장은 "전속조직과 매출을 확대하고, 신제도 시행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제16대 신임 원장에 장덕진 부원장을 임명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첫 소비자원장이다.
◆ 윤종원 기업은행장, "하반기 디지털전환·ESG 중점 추진"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디지털 전환, ESG 경영 등 IBK는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른 도전에 직면했다"며 "변화와 혁신에 영업점장이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IBK기업은행은 비대면으로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 전략방향과 우수성과 사례를 지난 21일 공유했다.
윤종원 행장은 하반기 중점 추진 사항으로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혁신금융 성과 창출 △ESG 경쟁력 확보와 윤리경영 실천 △위기극복을 위한 여신지원 및 건전성 관리 △바른경영 실천을 제시했다.
이어 윤 행장은 전국 영업점장에게 △디지털 전환 △ESG 경영 △금융주치의 프로그램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에 맞춘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 준비 △금융사고·부패 Zero 달성 △기업 맞춤형 여신지원 및 취약 기업군에 대한 '신용위험 특별점검 등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 김영만 DB생명 사장 "전속조직 확대…신제도 시행 철저히 준비"
김영만 DB생명 사장은 '2021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전속조직과 매출을 확대하고, 신제도 시행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DB생명은 지난 19일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손익목표 달성, 질적외형성장 및 자산운용 수익구조 개선 등의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영업우수자를 시상했다.
또한 2023년 시행 예정인 신제도(IFRS17, K-ICS)와 디지털 전환에 따른 경영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발된 교통안전 슬로건이 들어간 표어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종수 대표는 서흥 박금덕 대표로부터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강종수 대표는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정직한 청지기 정신에 입각해 세운 브랜드 원칙과 이번 캠페인의 취지가 잘 맞닿아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 대표는 릴레이의 다음 참여자로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전신수 원장과 뉴오리진 에스트리션 모델인 배우 김선아를 지목했다.
◆ 한국소비자원장에 장덕진 부원장…첫 공정위 출신 원장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9일 제16대 신임 원장에 장덕진 부원장을 임명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첫 소비자원장이다.
장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공모 및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한 후보 중 1명을 공정위 위원장이 골라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장 원장은 행정고시 제31회로 지난 1987년 공직에 입문했다. 공정위 서울지방사무소장·기획조정관·소비자정책국장·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공정위 출신이 소비자원장이 된 것은 1987년 개원 이래 최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