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DGB생명보험은 '2021년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사회복지법인 대구생명의전화가 주관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DGB생명은 이 캠페인에 4년 연속 참여한다.
올해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속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개별 걷기 인증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추천코스 5곳 또는 자율코스를 걷고 거리측정 어플을 사용해 이를 SNS에 인증하면 된다.
걷기 코스는 5.9km와 11.3km 두 가지다. 5.9km는 대한민국 청소년 10만명 당 평균 자살률을 나타낸 것으로,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사회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동행한다는 뜻을 담았다. 11.3Km는 OECD 국가 10만명 당 평균 자살률을 의미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8월 29일까지 대구생명의전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미션 수행 인증은 9월 1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