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한국 진출 5주년…'서울식 불고기 버거' 한정판매
상태바
쉐이크쉑, 한국 진출 5주년…'서울식 불고기 버거' 한정판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7월 21일 15시 2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한국 진출 5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음식문화를 담은 한정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전 세계 쉐이크쉑 중 한국에서만 선보이는 메뉴다. 쉐이크쉑 미국 컬리너리 디렉터 마크 로사티(Mark Rosati)가 한국 여행 중 맛봤던 다양한 한식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먼저 서울의 대표적인 불고기 명가 '한일관'과 협업해 '서울식 불고기 버거'를 선보인다. 고다 치즈를 녹인 블랙 앵거스 비프 패티 위에 불고기와 불고기 마요소스, 상큼한 무와 당근 피클이 올라간 제품으로 불고기는 얇게 썰어 양념에 재운 서울식 불고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평 막걸리'와 협업한 '막걸리 쉐이크'도 선보인다. 부드러운 바닐라 커스터드에 국내산 쌀로 만든 전통 막걸리와 라이스 쌀 토핑을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쉐이크쉑은 1호점 오픈 5주년인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해피오더,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등에서 무료 배달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국내 일러스트 아티스트 '아트모스피어(Atmosphere)'와 협업한 5주년 아트워크를 선보인다.

쉐이크쉑 브랜드 데이인 '쉑 데이(7월 22일)'에는 해피앱을 통해 서울식 불고기 버거를 포함한 스페셜 메뉴를 혜택가에 즐길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오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쉐이크 사이즈 업그레이드 또는 파운틴 소다 혜택을 제공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 로컬 메뉴 개발 등 쉐이크쉑 공간과 제품에 우리의 문화를 담고자 노력했다"며 "한식을 대표하는 불고기를 재해석한 '서울식 불고기 버거'와 옛 조상들이 잔칫날에 모여 즐기던 막걸리에서 착안한 '막걸리 쉐이크'를 통해 쉐이크쉑 5주년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