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개막을 이틀 앞두고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기존 코로나19에 감염된 체코의 비치 발리볼 선수와 관련해 선수촌에 투숙 중인 팀 관계자 1명이 확진됐다고 21일 발표했다.
또 선수촌 바깥에 머무는 외국 선수 1명과 대회 위탁 업무를 수행하는 일본 거주민 6명이 추가 감염됐다고 밝혔다.
선수촌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체코 팀 관계자와 밀접 접촉자는 12명으로 현재 각자 선수촌 방에서 추가 검사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양성 반응을 보인 2명은 호텔에 격리됐다.
이번 대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달 1일 이래 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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