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예품대전 입상작' 선정…"市 대표작 출품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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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예품대전 입상작' 선정…"市 대표작 출품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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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매화마름 보석함'을 비롯한 우수작품 40점 선정
특선이상 25점은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사진제공=인천시)
(사진제공=인천시)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광역시(이하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에서 주관하는 '제41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최종 입상작 40작이 선정됐다.

인천TP는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총 130점을 출품원서를 접수했고 그 중 실물 접수가 완료된 126점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입상작 40점 중 특선이상 25점에게는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인천시 대표작으로 출품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입상할 경우 오는 11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청주시 문화제조창에 별도로 전시 될 예정이다.

제41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 대상으로 선정된 도자분야'매화마름 보석함'은 강화도 길상면 초지마을에 있는 매화마름 군락지를 표현한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 아홉 번째로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매화마름 군락지의 지역적 특성과 강화도를 상징하고 표현하는데 중점을 둔 작품이다.

금상을 수상한 금속분야 '전통과 현대'는 전통과 현대를 주제로 한국의 전통문양인 당초문양과 기하학문양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화려한 장신구로 제작한 작품이다. 

코로나로 인해 별도 시상식은 운영되지 않으며 인천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입상작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작품도록은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도록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인천시 공예품대전에 전통공예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다수 접수됐는데 이를 통해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공예상품 개발과 미래 공예산업의 진흥이 기대된다"고 선정결과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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