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카카오페이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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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카카오페이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7월 16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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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금융감독원은 카카오페이가 제출한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금감원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당초 카카오페이는 오는 29∼30일에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 달 4∼5일에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금감원의 정정 요구로 증권신고서 효력이 정지되면서 상장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거나 중요 사항 기재와 관련해 투자자의 합리적 판단을 저해하거나 오해를 일으킬 수 있어 정정신고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가 증권신고서에서 제시한 공모가 상단 9만6000원을 기준으로 공모 금액은 최대 1조632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조5512억원이다.

하지만 금감원의 정정요구에 따라 카카오페이는 공모가를 낮춰 정정신고서를 제출할 가능성이 있다. 카카오페이는 공모가를 산정시 미국 페이팔과 스퀘어, 브라질 파그세구로 등 외국 금융 플랫폼 기업 3곳을 비교 대상으로 잡았다.

앞서 기업가치를 산정하면서 외국 기업을 비교 대상으로 삼았던 크래프톤과 SD바이오센서는 금감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받고 공모가를 낮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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