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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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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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박민지가 MBN 여성스포츠대상에서 6월 MVP로 선정됐다.
골프선수 박민지가 MBN 여성스포츠대상에서 6월 MVP로 선정됐다.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박민지(23) 선수가 2021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박민지는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CC에서 15일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올해 6승을 거둔 박민지는 지난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메이저대회인 한국오픈에서 2승을 거뒀다. 또 KLPGA 투어 최단기간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2007년 신지애의 최다승(9승)과 2016년 박성현의 최다 상금(13억3309만667원) 기록에 바짝 다가갔다.

박민지는 "성적뿐만 아니라 훌륭한 선수가 되라고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면서 더 겸손한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장인 임신자 한국여성스포츠회장은 "박민지 선수는 매년 1개 대회씩 우승하더니 올해는 메이저대회까지 제패해 한국여자골프의 대세로 자리잡았다"며 "더욱 성장해 한국여자골프 에이스의 계보를 잇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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