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AXA손해보험은 13일 장마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용 안전 가방 덮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악사손보는 전국 40여 어린이집, 초등학교 및 아동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빗길 안전 통학을 위한 어린이용 안전 가방 덮개를 무상 배포했다. 특히 지난 설 명절에 성금을 전달했던 아동 보호시설을 다시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안전 가방 덮개는 스쿨존 내 제한속도인 시속 30km 표지판을 새겨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방수 기능과 함께 어두운 빗길에도 어린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형광색을 적용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의 확산을 돕는 활동이다. '안전속도 5030'은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간선도로 등 주요도로 제한속도는 시속 50km, 주거 밀집지역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 보호가 특히 중요한 도로는 시속 30km 이하로 낮추는 정책이다.
AXA손보 관계자는 "장마철은 잦은 비와 미끄러운 도로로 인해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이 특히 염려되는 시기라 안전 가방 덮개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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