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신용등급 상향…합병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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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신용등급 상향…합병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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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 신한라이프 출범식.
지난 7월 1일 신한라이프 출범식.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법인 신한라이프의 신용등급이 개선됐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이달 신한라이프의 후순위채와 신종자본증권의 신용등급을 각각 'AA+'와 'AA'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보장성 중심의 보험포트폴리오와 안정성 위주의 자산운용정책을 유지해왔다"며 "합병 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통합법인의 지급여력(RBC)비율은 기존 신한생명(249.5%)과 오렌지라이프(395.4%) 수준을 고려해 300% 이상이 될 전망이다.

신한라이프의 총자산은 단순 합산 기준 약 71조5000억원으로 업계 4위다. 지난해 말 기준 당기순이익은 3961억원으로 업계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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