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국가서비스대상 3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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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국가서비스대상 3년 연속 수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7월 08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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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지난 6일 열린 '2021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도심형 아울렛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마리오아울렛은 업계를 선도하는 도심형 아울렛에 복합 문화공간을 접목해 새로운 패션 유통 트렌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인 홍성열 회장은 지난 41년간 패션·유통 산업에서 수많은 '최초'를 개척해 온 장본인이다.

홍 회장은 1980년대 중반 국내 최초로 개발한 사계절용 니트 '까르뜨니트'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었지만 그의 도전은 패션에서 멈추지 않았다. 아울렛이란 단어조차 생소하던 시절, 구로공단에 정통 패션 아울렛을 세운 것이 또 다른 혁신의 시작이었다. 외환위기로 모두가 몸을 사리던 때였지만 홍 회장은 자신의 판단을 믿고 과감하게 밀어붙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 최초의 패션 아울렛인 마리오아울렛은 2001년 개관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3관까지 개장하며 사업 영토를 넓혔다. 현재 가산·구로디지털단지(G밸리) 내 랜드마크인 마리오아울렛은 700여개 이상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대규모 도심형 아울렛으로 자리매김했다.

마리오아울렛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아울렛의 특성을 살려 진행한 '행복나눔 바자회'가 있다.

이밖에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금천구 '희망플러스 꿈나래통장사업'에 참여하고 장애우를 후원하는 금천구 여성 합창단 '금나래합창단'의 정기 연주회를 지원했다. 마리오아울렛 인근 노인종합복지관과 복지협의체 등에도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고려대학교와 서강대학교에 장학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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