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백신 부작용 보험 2000만명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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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백신 부작용 보험 2000만명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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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9일부터 회원 2000만명을 대상으로 백신 부작용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예약 가능 문자를 받은 80세 미만 고객이 사전예약을 마치고 '토스로 알림받기'를 선택하면 무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시기와 접종 장소, 백신 종류 등 세부 알림은 토스앱으로 받아볼 수 있다.

토스가 제공하는 보험은 백신 부작용 중 아나필락시스 진단을 받았을 경우 최초 1회 100만원을 지급한다. 보장 기간은 가입 시점부터 1년이다. 아나필락시스란 음식물, 독소, 백신 등 특정 외부 항원에 반응해 일어나는 급성 전신성 알레르기질환이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앱을 통한 백신 접종 관리를 알리는 동시에 전 국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무료 보험 혜택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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