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던킨, 드라이브 픽업 도입…비대면 서비스 강화
상태바
SPC그룹 던킨, 드라이브 픽업 도입…비대면 서비스 강화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7월 02일 17시 3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모바일 선(先)주문 후 차량 픽업이 가능한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2월 도입한 심야 배달·픽업 서비스 '던킨 투나잇'에 이은 던킨의 두 번째 비대면 서비스다.

던킨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비대면 소비 문화에 대응하기 위해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비스는 해피오더 어플리케이션(해피오더앱)의 드라이브 픽업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주문서 작성 시 차량번호 등 정보를 입력하고 도착 예정 시간을 설정한 뒤 매장별 지정 장소에 정차하면 된다. 이후 해피오더 앱에서 '도착 알림'을 누르면 던킨 직원이 차량까지 제품을 전달해준다.

매장에 입점하지 않고도 차에서 앉아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을 절약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던킨 매장별 마감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 안전을 위해 해피오더 주문 시 지도에 안내된 픽업 위치에서만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던킨은 해피앱에서 7월 한 달 간 매주 금~토요일 최대 4000원 혜택의 드라이브 픽업 전용 쿠폰을 제공한다.

현재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는 던킨 시청역점, 선릉역점, 강남대로점 등 300여개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향후 도입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은 '던킨 투나잇'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 도입을 통해 비대면 소비 흐름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간편하게 던킨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