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 인하…7~10월 불법 대부업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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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 인하…7~10월 불법 대부업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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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경찰청이 7~10월 불법 대부업을 집중 단속한다. 사진=연합뉴스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경찰청이 7~10월 불법 대부업을 집중 단속한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다음달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인하되면서 저신용자 대상 불법 대부업이 증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경찰청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 동안 불법 대부업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무등록 대부업 △이자율 제한 위반 △폭행·협박·감금 등 불법 채권추심 △불법 대부 광고 등이다.

경찰청은 조직적·악질적 대부업자에게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하는 등 수사하고 범죄 수익은 철저히 환수해 재범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감독원·국세청 등 기관과 함께 불법대부업체에 행정 제재를 가하고 세금을 추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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