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2021 확대경영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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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2021 확대경영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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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준상 기자] 최태원 SK 회장은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확대경영회의'에 참석했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우수 농식품기업을 방문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바른 생각, 바른 행동'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는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 최태원 SK회장,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확대경영회의' 참석

최태원 회장은 지난 22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확대경영회의'에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날 '싱크로나이즈'를 키워드로 '좋은 파이낸셜 스토리'의 개념과 필요성을 제시했다. 각 회사의 미래 비전에서부터 이사회 운영, 구성원 평가 등 모든 요소가 파이낸셜 스토리 내에서 톱니바퀴가 맞물리는 것처럼 조화를 이뤄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각 회사들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산업별 메가 트렌드 변화 및 글로벌 환경 변화 등 감내하기 어려운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는 만큼 CEO들은 구성원, 투자자, 이사회, 사회 구성원 등 내외부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와 믿음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 완성의 주체가 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개별 회사 차원의 파이낸셜 스토리 뿐 아니라 그룹 차원의 파이낸셜 스토리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최 회장은 "반도체, 수소 등을 그룹 차원의 파이낸셜 스토리로 만들었을 때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그룹 전체 차원에서 '넷제로' 조기 추진을 주문했다. 최 회장은 "향후 탄소 가격이 생각보다 더 빠르게 올라갈 것을 감안하면 넷제로는 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경쟁력의 문제"라면서 "남들보다 더 빨리 움직이면 우리의 전략적 선택의 폭이 커져 결국에는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 권준학 NH농협은행장, ESG경영 활동과 역량 강화 의지 밝혀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지난 22일 충남 계룡시에 있는 두부 제조 전문기업 소이미푸드를 방문했다.

이날 권 행장은 친환경 경영 및 지역사회 나눔으로 ESG 실천에 힘썼다는 의미로 소이미푸드 신희수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소이미푸드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등을 보유하고 2019년 사회공헌활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최근 ESG 실천 우수 농식품기업 우대 상품 NH농식품그린성장론을 지원받았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친환경·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여신상품으로 출시 7개월여 만에 대출 잔액 1조원을 달성했다.

권 행장은 "농업·농촌·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은 농협은행의 본질적 역할이자 정체성으로 앞으로도 ESG 실천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고객에 대한 바른생각, 바른행동 실천 서약식' 열어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지난 23일 판매책임 사모펀드 전액 보상 발표에 이은 후속 조치로 '투자상품관리부' 신설에 이어 '고객에 대한 바른생각, 바른행동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서약식은 고객의 신뢰 구축을 위한 임직원의 법규 준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일문 사장과 임직원 대표 4명이 참석해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새로운 경영 방침인 '고객에 대한 바른생각, 바른행동을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오프라인 행사 외에도 한국투자증권 모든 임직원이 온라인을 통해 서약에 동참했다.

실천 서약에는 △고객 신뢰에 반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을 것 △고객 신뢰에 맞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 △불공정·불건전 영업행위를 하지 않을 것 △금융소비자보호법·자본시장법 등 관련 규정 및 절차를 준수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정일문 사장은 "최근 발표한 판매책임 사모펀드 선제적 대응이 내부적으로는 고객 신뢰 방안에 대해 돌아보고 새로운 눈높이에서 실천 과제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임직원 모두가 새롭게 다짐하고 각오해 오늘의 실천 서약이 내일로 향해 가는 든든한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임직원 및 영업가족들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가져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는 지난 24일 회사 출범 6주년을 맞아 임직원 및 영업가족들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에서 '1등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퀴즈 방식의 설문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각자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기환 대표는 유튜브에 접속한 직원들과 미래 비전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김 대표는 △현장 중심 경영 △공정한 조직 문화 △의사결정의 책임 등 3가지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히 그는 출범 6주년을 기념하는 떡케이크를 직접 준비해왔다.

김 대표는 "6년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함께해 준 임직원과 영업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안에 내재된 1등 DNA를 꺼내 당당하게 1등에 도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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