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직원들에게 '혁신 경영'을 강조하고 나서 주목된다.
2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LG 혁신한마당'에 참석해 "늘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것만이 고객가치를 차별화하고 시장 선도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며 "사업의 모든 순간에서 지금까지의 방식에 머무르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LG의 모든 구성원이 고객가치 창출에 몰입해 즐겁게 일할 때 가능하다"며 "이 자리에 함께한 직원 모두가 혁신의 주역이라는 마음으로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혁신한마당 행사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 및 임직원 1300명이 참석했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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