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입양대기 아동에 임직원 자투리 급여 기부·후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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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입양대기 아동에 임직원 자투리 급여 기부·후원 협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6월 18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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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SK증권은 지난 17일 대한사회복지회와 입양 대기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임직원 자투리급여 성금을 기부하고 후원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후원금은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의 양육물품(젖병, 특수분유, 내복 등)구입과 의료비로 사용된다.

입양 대기아동은 대개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들로 전국적으로 수 백명이 위탁가정 및 아동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다. 정부보조금이 일부 지원되고 있으나 양육물품, 비급여항목 의료비 및 특수치료비 등은 공적지원을 기대할 수 없어 대부분 민간 후원에 의존해야 한다.

이창용 ESG부문장은 "이번 기부가 아이들을 건강하게 양육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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