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해수부, '제3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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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해수부, '제3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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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 인물 부문 신설로 작품의 다양성 높여
(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3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단은 국가어항과 어촌에서 이뤄지는 어업인의 삶, 어촌‧항구의 경관을 담아 누구나 찾고 싶은 국가어항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지난 공모전에서는 총 2,602점이 출품되어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113개 수상작 중 조훈도 씨의 '석양에 물든 구시포항(구시포항)'이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지난해까지는 국가어항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한 '경관 부문'과 기능적 측면에서 국가어항의 고유가치를 담은 '기능 부문'의 2개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국가어항을 여행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인물 부문'을 추가해 총 3개 부문에 대해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1인당 최대 5매까지 전국 113개 국가어항을 배경으로 한 작품 중 2020년 1월 이후 촬영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공단은 9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 1점(해양수산부 장관상,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3점(공단 이사장상, 상금 50만원), 우수상 6점(상금 20만원), 장려상 9점(상금 10만원), 참가상 8점(상금 5만원) 등 총 27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 발표는 국가어항 사진 공모전 누리집과 개별 안내를 통해 이뤄지며 추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시회로 국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가어항의 다양한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에 작은 위로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국가어항에 대해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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