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백신 1차 접종자, 17일 1400만명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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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백신 1차 접종자, 17일 1400만명 돌파 전망"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6월 16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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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백신접종센터(사진=연합뉴스)
서울의 한 백신접종센터(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1차 접종자가 17일게 당초 예상 목표치인 1400만명을 초과할 전망이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팀장은 16일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지금 접종 추세로 볼 때 내일쯤이면 1400만명을 돌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5일 1차 신규 접종자가 61만7181명 추가되면서 상반기 누적 목표인 13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누적 1차 접종자는 1321만9207명으로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25.7%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903만2827명은 아스트라제네카, 332만2442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얀센 백신은 접종이 시작된 지난 10일 이후 엿새 만에 총 86만3938명이 접종했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의 경우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20만7339명 추가됐다. 이 중 얀센 백신을 제외하고 7만2415명이 화이자, 2만3031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2차 접종 완료자는 누적 347만2376명으로 인구 대비 6.8% 수준이다. 185만2290명이 화이자, 75만6148명이 아스트라제네카로 접종을 끝냈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전날 예비명단과 모바일앱을 통해 잔여 백신을 맞은 사람은 총 6만70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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