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림 삼성바이오 대표 "엔드 투 엔드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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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 삼성바이오 대표 "엔드 투 엔드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6월 16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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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디지털 2021' 개회사…10년간 업적과 사업 계획, 비전 등 발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위탁 개발부터 바이오 안전 테스트, 무균 충전, 마감 공정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존림 대표는 지난 15일 '바이오 디지털 2021' 발표 세션의 개회사 연사로 나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쌓은 지난 10년의 업적과 사업 확장 계획, 비전을 업계 리더들에게 소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가 마주한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높은 품질과 빠른 속도, 효율성을 기반으로 모더나의 mRNA-1273 백신의 무균 충전과 마감을 지원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바이오 디지털은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한 행사로 지난 10일 개막해 오는 18일까지 일주일 간 열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립 첫해인 2011년부터 2019까지 9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해 이 행사에 참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행사로 전환된 지난해부터는 가상 전시관을 구축해 고객사와 연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샘맥아워 삼성바이오로직스 전무는 온라인 영상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장준영 삼성바이오로직스 그룹장은 바이오 포럼 리더인 토니 길과의 일대일 인터뷰에 참여해 바이오 시장 동향과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의 차별화된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아울러 고객사 1대 1 미팅을 활발히 진행하며 기존 고객은 물론 잠재 고객들에게 회사의 CDMO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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