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메타버스 R&D 추진…"Z세대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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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메타버스 R&D 추진…"Z세대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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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 '메타버스' 저자 김상균 교수(오른쪽).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 '메타버스' 저자 김상균 교수(오른쪽).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신한카드가 메타버스(가상현실) 및 관련 학계와 공동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메타버스' 저자 김상균 교수와 공동 프로젝트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메타버스에 대한 금융권의 활용 방안을 창출하고 메타버스 메인 유저인 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메타버스란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10대인 Z세대에게 현실 세계와 동등한 또 하나의 세상이자 또래와 어울리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는 최근 글로벌 사용자 2억명에 달하는 제페토, BTS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된 포트나이트,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에 오른 로블록스 등이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권이 가진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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