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 1만 8천여 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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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 1만 8천여 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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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순환으로 환경 지키고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사진 중앙 왼쪽)과 밀알굿윌본부 한상욱 본부장(사진 중앙 오른쪽)이 디딤도리 봉사단과 함께 물품 기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사진 중앙 왼쪽)과 밀알굿윌본부 한상욱 본부장(사진 중앙 오른쪽)이 디딤도리 봉사단과 함께 물품 기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디딤도리 봉사단은14일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 1만 8천여 점을 기부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재활용품 기부는 공단을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해 매년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재활용품 기부는 생활 속 자원 순환으로 환경을 지키고 판매를 통해 중증장애인 일자리를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전 직원이 동참해 약 1만 8천여 점의 물품이 수집됐고 굿윌스토어 전국 지점에서 장애인 근로자의 손을 거쳐 상품화돼 판매 예정이다. 이는 굿윌스토어에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 50명의 한 달 급여에 해당한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굿윌스토어와 함께 추진하는 재활용품 기부는 환경을 지키고 장애인들의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디딤도리 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디딤도리 봉사단'은 시각장애인용 도서 제작, 재활용품 기부 등 업무 특성과 관련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헌혈운동 등 지역과 연계한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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