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99명, 77일 만에 400명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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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99명, 77일 만에 400명 아래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6월 14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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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대기하는 시민들(사진=연합뉴스)
진료 대기하는 시민들(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14일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앞 자릿수가 '3'으로 내려온 것은 4차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올해 3월 29일(382명) 이후 77일 만이다.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가 동반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9명 늘어 누적 14만8273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452명)보다 53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은 36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0명, 경기 113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246명(68.3%)이다. 비수도권은 총 114명(31.7%)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전날(33명)보다 6명 많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98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4%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2590건으로 직전일 1만2372건보다 218건 많다. 직전 평일인 지난 11일의 2만9471건보다는 1만6881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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