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창문형 에어컨·제습기 등 여름 틈새가전 매출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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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창문형 에어컨·제습기 등 여름 틈새가전 매출 2배↑"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6월 14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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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변덕스러운 날씨 영향에 창문형에어컨, 제습기 등 여름 '틈새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티몬이 지난달부터 이달 11일까지 여름 틈새가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2배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창문형 에어컨은 지난달 기준 167% 상승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791%로 상승폭을 3배 이상 키웠다.

이달 들어 제습기 매출도 80% 이상 상승했다. 냉풍기도 매출 상승률이 2배로 뛰었다.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며 공기청정기 매출도 50%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강수 일수가 14.4일로 역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기록하는 등 고온 다습한 기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티몬은 오는 20일까지 '위닉스 브랜드전'을 열고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건조기와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위닉스의 대표상품 40여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상품별로 고효율 가전제품 10% 환급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여름 틈새가전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어 제습기 등 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을 통해 특가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여름 준비를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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