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국회로 출근했다.
13일 넥타이를 매지 않은 캐주얼 정창 차림에 백팩을 멘 이 대표는 국회 본청 주변 따릉이 주차장에 자전거를 두고 본청으로 들어섰다.
이 대표는 그동안 전동 킥보드를 애용했으나 규제가 심해진 뒤 따릉이로 바꿨다.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병행하는 이 대표는 현재 전기차 아이오닉5를 주문해 놓은 상태로 알려졌다.
당대표는 의전상 당에서 차량이 지급된다. 이 대표는 이 차량을 탈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첫 출근에서 따릉이를 택해 기존의 생활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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