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금산공장 생산 중단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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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금산공장 생산 중단 공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6월 13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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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타이어부족으로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생산이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영업정지 행정처분 관련 집행정지 인용을 결정했다. 도이치모터스는 도이치파이낸셜이 진 채무 280억원에 대해 보증키로 결정했다.

◆ 한국타이어, 대전·금산공장 3일간 생산 중단 공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타이어부족으로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생산이 중단됐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선복 부족 이슈에 따른 생산조정"이라며 "오는 13일 생산재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 코오롱글로벌, 영업정지 행정처분 집행정지 인용 결정

코오롱글로벌은 영업정지 행정처분 관련 집행정지 인용을 결정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집행정지 처분결정에 대한 본안소송에서는 당사가 제기한 영업정지취소소송 1심에서는 2020년 5월 당사 승소했지만, 경기도지사의 항소에 따라 제기된 2심에서 패소했다"며 "이에 당사는 대법원 상고(21.05.17)하여 3심 대응 중이며, 3심 판결일까지 행정처분 집행정지가 인용되면서 공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도이치모터스, 280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도이치모터스는 도이치파이낸셜이 하이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에 진 채무 280억원에 대해 보증키로 결정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9.33%규모이며, 채무보증기간은 2022년6월10일이다.

◆ 노랑풍선, 특별관계자 지분 블록딜

노랑풍선이 경영권과 관계없는 최대주주 특별관계자 보유주식 일부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로 매각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노랑풍선은 특별관계자의 지분 매각으로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이 60.35%(287만6201주)에서 54.06%(257만6201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거래 활성화를 위한 유통 가능 주식수 증대 목적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주식 거래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에 속해 유통 주식수 증대를 비롯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계속해서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블록딜은 거래 유동성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회사 경영과는 전혀 관계없는 특별관계자의 지분을 매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블록딜 이후에도 최대주주 지분은 54%대로 안정적인 경영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백신 접종 확대로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체 OTA(온라인 여행 에이전시) 플랫폼을 중심으로 성장성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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