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급성장하는 '中 수소차' 시장진출 돕는다"
상태바
코트라 "급성장하는 '中 수소차' 시장진출 돕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부터 2주간 '중국 수소차 글로벌 파트너링(GP) 행사' 개최
수소 관련 글로벌 기업 42곳 참가, '한국 기업과 협력 기회 모색'
KOTRA
KOTRA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중국 상하이 수소에너지 전시회 'FCVC(International Hydrogen Vehicle Fuel Cell Congress) 2021'과 연계해 7일부터 2주간 '중국 수소차 글로벌 파트너링(GP)'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수소차 기업의 중국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FCVC는 중국 상하이에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수소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도요타를 비롯해 중국 수소에너지 업체인 호라이즌퓨얼셀(Horizon Fuel Cell) 등 15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KOTRA는 이달 8일부터 사흘간 열린 'FCVC 2021'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수소차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홍보관을 조성해 우리 기업 10곳의 수소 관련 우수 기술을 홍보했다.

또한 FCVC 2021과 연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베이징·상하이·광저우·난징 등 중국 주요 도시 4곳에서 7일부터 2주간 개최된다. 화웨이, 미쉐린차이나, 동펑모터 등 중국 글로벌 기업 42곳이 상담회에 참여해 국내 기업과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홍창표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은 206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미래차의 개발과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수소차 기업 간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