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 회장, 호국보훈의 달 맞아 DMZ 찾아 호국용사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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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 회장, 호국보훈의 달 맞아 DMZ 찾아 호국용사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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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유해발굴 현장에서 이상철 5사단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는 이성희 회장. 사진= 농협
DMZ 유해발굴 현장에서 이상철 5사단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는 이성희 회장. 사진= 농협

[컨슈머타임스 이준상 기자] 이성희 농협 회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철원 DMZ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의혹과 관련해 지난 4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최근 고용 노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노동조합 18대 집행부와 함께 포항 형산강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 이성희 농협 회장, 호국 보훈의 달 맞아 DMZ 찾아

이성희 농협 회장은 지난 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강원도 철원 DMZ내 화살머리고지와 백마고지 유해발굴작전 현장을 방문했다. 

이성희 회장은 이상철 5사단장과 허욱구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 6군단 대외정책협조실장과 함께 6·25전쟁 호국용사를 추모하였으며 DMZ내 유해발굴작전을 수행하는 군부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상철 5사단장은 이성희 회장에게 농협이 동참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성과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DMZ를 방문하여 호국영웅들의 공훈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유해발굴작전을 수행하시는 국군 장병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며 "농협은 정부의 6·25 전사자 신원확인사업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국방부와 함께 대국민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 구현모 KT 대표,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의혹... 4일 서울중앙지검 출석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지난 4일 오전 구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구현모 대표와 황창규 전 KT 회장 등 KT 고위급 임원 7명은 상품권을 되팔아 현금화하는 이른바 '상품권깡'을 통해 비자금 11억여 원을 조성한 다음, 이 가운데 4억3000여만 원을 19·20대 국회의원 등 정치인 99명에게 후원금으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KT가 1인당 국회의원 후원 한도를 넘는 돈을 제공하기 위해 이른바 '쪼개기 후원'을 한 것으로 보고 불법 정치후원금에 대가성은 없었는지 등을 검토해, 관련자 소환을 이어갈 방침이다.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만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2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최근 고용 노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안경덕 장관과 접견을 통해 "코로나19 위협이 여전하지만 다행히 최근 경제 지표들이 팬데믹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며 "그렇지만 양질의 일자리가 늘지 않으면 아무리 지표가 좋아도 체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다음주에 예정된 경사노위에서 사회적 대타협이 잘 일어나서 노동계와 경제계, 사회 모두에 좋은 대화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동시장 양극화, 대립적 노사관계, 산업재해, 새로운 고용형태 등 해결할 과제도 많다"며 "정부와 소통과 협력을 넓혀 여러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최정우 포스코 회장, 형산강 일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나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 1일 포스코노조 18대 집행부와 함께 포항시 형산강 일원에서 수변공원 조경수를 가꾸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포스코는 2010년 부터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라는 특별 봉사주간을 통해 국내외 포스코 그룹의 전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

올해 봉사주간에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수질정화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해 만든 EM 흙공을 형산강에 던지는 행사도 가졌다. 

최 회장은 "포스코 고유의 나눔활동의 장인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노조와 함께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형산강에서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환경도 살리는 임직원 봉사활동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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