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씨티재단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유엔개발계획(UNDP)과 '유스 코랩 버추얼 서밋(Youth Co:Lab Virtual Summit)'을 공동 개최했다.

유스 코랩은 씨티그룹과 씨티재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년진로지원(Pathways to Progress) 프로그램이다. 120개 국가지역 4700여 명의 청년 사회적 기업가, 기업 인큐베이터, 액셀러레이터, 투자자, 정부 관계자가 참가했다.

올해 행사는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청년들은 기후변화, 양성평등, 여성 권익증진 및 차별 방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청년 기업가들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음식물 쓰레기와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다모고(DamoGo) 팀이 참가했다. 2020년 유스 코랩 한국 우승팀 다모고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미판매된 식품을 판매하는 할인 구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유스 코랩 한국 임팩트 생태계 분석 담화와 액셀러레이션 및 데모 데이'가 개최된다. 이를 통해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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