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간편결제 서비스 '미래에셋페이' 서비스를 이달 말 개시할 계획이다.
미래에셋페이는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이용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를 위해 벤처업체 올링크와의 제휴를 통해 결제 인프라를 가맹점에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가맹점에 별도의 단말기 등을 보급할 필요 없이 NFC 결제가 가능한 태그 스티커만 배포하면 돼 가맹점 확보가 상대적으로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국내에서 아이폰 이용자들이 애플페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시장 점유율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페이는 NFC 결제가 가능하도록 태그 스티커를 가맹점 등에 보급해 이용자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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