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눈앞에 두고 마감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3224.23)보다 23.20포인트(0.72%) 오른 3247.43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3,249.30을 돌파하는 듯했으나, 장 막판에 소폭 밀리며 사상 최고치 경신에는 실패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87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4510억원, 외국인은 238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삼성전자(2.48%), SK하이닉스(2.38%), 삼성SDI(1.47%), 기아(0.81%), 삼성바이오로직스(0.73%), LG화학(0.62%), 현대차(0.21%) 등은 상승했다. 네이버(-0.28%), 카카오(-0.39%)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81.10)보다 9.09포인트(0.93%) 오른 990.19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만이 1347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1467억원, 기관은 1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펄어비스(-1.52%), 에이치엘비(-0.15%) 등은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3.56%), 알테오젠(1.85%), SK머티리얼즈(1.66%), 에코프로비엠(1.02%), 셀트리온제약(0.51%), CJ ENM(0.36%), 셀트리온헬스케어(0.34%)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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