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투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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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투심 회복"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6월 02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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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삼성증권이 2일 LG화학에 대해 현재 남아있는 악재를 해소하는 과정에 있다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 목표주가는 110만원으로 하향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예비심사청구서가 이번 달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하반기 상장이 확실시되는 추세이고, 이를 앞두고 최근 약 4000억 원 규모의 전기차(ESS) 배터리 자발적 리콜을 추가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9년 이후 ESS 리콜 관련 비용만 총 8600억 원이 발생했다.

조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하반기 상장이 거의 확실해지고 있으며, 회사는 이를 앞두고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관련 대규모 충당금 4000억원을 2분기 비용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지난해부터 꾸준히 LG화학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던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이 완료되면, 회사 주가도 다시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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