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비트코인 폭락장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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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비트코인 폭락장 끝나지 않았다"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6월 02일 0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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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JP모건이 "비트코인(BTC) 폭락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기관투자자 수요 약화로 단기적으로 3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파니지르조글루(Nikolaos Panigirtzoglou)는 고객 대상 리서치 노트에서 "기관 수요 약화로 비트코인이 3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비트코인이 중기적으로 2만4000~3만60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은 꾸준히 비트코인 시장을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앞서 지난달 27일 데이비드 르보비츠 JP모건 전략가는 "가상화폐의 변동성이 극심하다"며 "가치가 0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JP모건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떠나 금으로 돌아가는 흐름을 보인다고도 분석한 바 있다.

한편 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2.5% 하락한 3만590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3% 하락해 254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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