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신한카드는 1일 국내 최초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FacePay(페이스페이)'를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얼굴 상단부의 특징을 더욱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얼굴 인식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우선 신한카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사 사옥 내 카페테리아에서 시범 운영한다. 페이스페이 무인 등록기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얼굴을 최초 1회만 등록하면 향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한카드는 페이스페이 안면 인식 기술을 사원증 기능으로 확대했다. 무인 등록기에서 사번 등 임직원 정보를 한번만 등록하면 사원증을 휴대하지 않아도 사옥 및 사무실을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
한편 페이스페이 서비스는 지난 2019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작년 한양대학교 편의점과 홈플러스 월드컵점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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