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 인천형 영구임대주택 …'옥련 우리집' 입주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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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공사, 인천형 영구임대주택 …'옥련 우리집' 입주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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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1만호' 공급 프로젝트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이승우 iH공사 사장과 옥련 우리집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가운데),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이승우 iH공사 사장과 옥련 우리집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iH공사(인천도시공사)와 인천광역시가 인천형 영구임대주택 1만호 공급을 목표로 공동 추진하고 있는 '우리집 1만호 공급 프로젝트'의 신규 단지인 '옥련 우리집' 입주를 축하하는 행사가 5월 31일 오후 연수구 옥련동에서 열렸다.

'우리집 1만호 공급 프로젝트'는 지역 내 영구임대주택 대기물량을 해소하고 주거약자가 생활권 내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2026년까지 영구임대주택 1만호를 공급하는 정책이다. 2017년 인현, 만석 우리집에 이어 2020년 덕적 우리집, 2021년 4월 옥련, 만석2 우리집이 입주민을 맞았다.

4월 첫 입주를 시작한 옥련 우리집은 총 16세대로 사업비 17억 원이 투입됐다. 설계 단계부터 도입된 지역맞춤형 커뮤니티 시설은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가 운영자로 선정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을카페 운영, 이불 세탁 및 택배 보관 서비스 등 입주민 대상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입주민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이승우 iH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으며 포스코 건설 한성희 사장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이 지정기부금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의 1호 지정기부자로 나선 포스코 건설은 옥련 우리집 입주세대에 총 3천2백만 원 상당의 붙박이 생활가전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주거약자의 정주환경 개선을 목표로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인 '우리집'에 붙박이 생활가전을 지원하는 내용의 지정기부 모금 사업이다.

이어 입주세대를 직접 방문한 박남춘 시장과 이승우 사장은 축하인사와 덕담을 건네고 입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련 우리집 입주민 대표로 입주소감을 밝힌 박모씨는 "원래 살던 동네에서 계속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서 좋고 신축 건물이라 정말 깨끗하고 살기 좋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따뜻한 봄날에 옥련 우리집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으신 입주민 분들의 앞날에도 봄날의 기운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우리집'사업의 실행 주체로서 임대주택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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