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0+ 4차 후보지로 서울 5곳, 인천 3곳 추가 선정...약 1.16만호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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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0+ 4차 후보지로 서울 5곳, 인천 3곳 추가 선정...약 1.16만호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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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제물포
3080+ 4차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시 중랑구 지역과 인천 제물포 지역.

[컨슈머타임스 김충식 기자] 서울 중랑구 5곳, 인천 미추홀구 1곳 및 부평구 2곳 등 총 8곳이 '3080+ 4차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이 곳에 약 1만16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과 관련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4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5곳, 인천 3곳 등 총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곳들은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1~3차 후보지 38곳(4.85만호) 중 12곳(1.92만호, 발표물량의 39.5%), 특히 1차 발표(3.31) 후보지 21곳 중 10곳이 예정지구지정요건인 10% 주민동의를 확보했다.

특히, 은평구 증산4, 수색14구역 2곳은 본지구 지정요건인 2/3 동의를 초과 확보했다.

국토교통부는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후속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배경으로, 사업 여건이 매우 열악한 저밀이용지역 및 정비사업 해제 이후 수십 년간 방치되어가는 지역에 공공이 참여하여 사업성을 높여주면서 주민선호 민간브랜드 건설도 가능한 구조적 장점 등이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약 1만1600호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이번 후보지를 포함한 2.4대책 관련 후보지는 모두 약 22만8400호의 신축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가 된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은 "2.4대책 관련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예상보다 많은 물량의 사업 후보지가 빠른 속도로 발굴되고 있는 상황으로,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조속한 주택공급과 주거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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