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다음웹툰→카카오웹툰으로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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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다음웹툰→카카오웹툰으로 확대 개편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5월 26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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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가 '카카오웹툰' 플랫폼을 론칭한다. (사진= 카카오엔터)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다음웹툰을 '카카오웹툰'으로 확대 개편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카카오엔터는 다음 달 7일 태국과 대만에서 카카오웹툰 플랫폼을 론칭한 후 하반기 국내 플랫폼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후 영어와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외국어 서비스를 꾸준히 늘릴 계획이다.

카카오웹툰 오픈에 맞춰 다음웹툰의 제작진과 창작진도 '카카오웹툰 스튜디오'로 새롭게 재편한다. 카카오웹툰 스튜디오는 창작자와 작품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세계적인 웹툰 IP(지식재산권)를 발굴하고 기획 제작하는 글로벌 스튜디오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신작 오리지널 IP들 역시 카카오웹툰을 통해 대거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웹툰은 새로운 사용자환경·경험(UI·UX) 기술을 적용한다. 웹툰 섬네일(미리보기) 이미지 여러 개를 단순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처럼 각 웹툰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담는다.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카카오웹툰은 세계가 주목하는 K웹툰을 새롭게 정의하면서 K웹툰 산업을 이끌어나갈 프로토타입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카카오웹툰 론칭으로 오리지널 IP 세계로 향하는 네트워크 등 삼박자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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