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PB 무라벨 생수' 한달 만에 134만병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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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PB 무라벨 생수' 한달 만에 134만병 팔렸다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5월 20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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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홈플러스 제공
사진= 홈플러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홈플러스 출시한 '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이 한달 만에 134만병 팔렸다.

홈플러스가 지난달 22일 출시한 홈플러스 프리미엄 PB '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이 이달 17일 기준 전국 점포와 온라인에서 2L 62만병, 500mL는 72만병 등 무려 134만병이 팔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전체 생수 상품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를 넘으면서 기존 PB 생수 효자 상품이었던 '바른샘물'의 매출 비중도 앞질렀다.

홈플러스는 용기에서 쉽게 분리되는 '이지 필(Easy-Peel)' 라벨을 현재 25종에서 향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시그니처 콜라·사이다·식용유 등 재활용이 어려운 유색 페트병도 투명으로 바꾼다.

또 시그니처 토탈케어 핸드워시와 같은 펌프 상품에는 금속 스프링 펌프를 사용하지 않는 '메탈 제로 펌프'를 도입한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용기 경량화' 상품도 확대한다. 종이, 친환경 포장재, 업사이클링 포장 박스 도입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홈플러스는 상품과 서비스,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경영 전반에 걸쳐 환경을 위한 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제조사·유통사가 함께하는 착한 소비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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