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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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정상 올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5월 17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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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이경훈(30·CJ대한통운)이 생애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경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68야드)에서 열린 AT&T 바이런 넬슨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를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2위 샘 번스(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PGA 정규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45만8천 달러(약 16억4천만원)다.

이경훈은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 김시우, 강성훈, 임성재에 이어 한국인 PGA 투어 챔피언에 8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이경훈은 일본 투어에서 2승(2012·2015)을 거둔 뒤 2016년부터 미국 2부 투어에서 뛰었고,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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