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자유형 100m 한국 신기록 쓰고 도쿄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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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자유형 100m 한국 신기록 쓰고 도쿄행 확정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5월 15일 2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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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국 신기록 세운 황선우(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서울체고)가 남자 자유형 100m에서 6개월 만에 다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생애 첫 올림픽 티켓도 따냈다.

황선우는 15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1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사흘째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04의 한국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박태환이 가지고 있던 종전 한국기록을 48초25로 깬 황선우는 6개월 만에 0.21초를 더 단축했다.

'올림픽 자격기록'(OQT)인 A기준기록(48초57)을 충족했던 황선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 나선 김서영(경북도청)은 2분10초66으로 우승하며 2012 런던 대회 이후 3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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