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5년 재승인 통과…2026년까지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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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5년 재승인 통과…2026년까지 방송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5월 14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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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사옥 전경 (사진= 롯데홈쇼핑)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롯데홈쇼핑이 재승인 심사에 통과해 오는 2026년까지 TV홈쇼핑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롯데홈쇼핑에 대해 5년 재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승인 유효기간은 오는 28일부터 2026년 5월 27일까지다.

과기부 심사 결과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1000점 만점에 724.42점을 획득했다. 과락적용 항목인 '공정거래 관행 정착·중소기업 활성화 기여 실적 및 계획의 우수성'에서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배점 260점 중 50% 이상인 197.43점)해 1000점 만점에 65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는재승인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공정거래 관행 정착, 중소 납품업체 보호·지원, 시청자·소비자 권익보호 등 홈쇼핑의 공적 책임과 관련된 사항이 주요 심사 항목이었다. 심사위원회는 우리홈쇼핑에 대해 공익사업 및 지역사회 발전 기여, 임직원 비리 행위 방지 대책 마련 등 홈쇼핑의 공적 기능 확보를 위한 재승인 조건안을 제시했다.

과기부는 "심사위원회가 제안한 내용을 포함해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정책방향, 홈쇼핑 사업자의 설립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승인 조건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이달 중 재승인 조건을 부과한 승인장을 교부하고 승인조건이 성실히 준수되도록 정기적으로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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