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달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지명한 지 27일 만이다.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재석 의원 176명 중 찬성 168명, 반대 5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가결됐다.
이로써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세번째 총리이자 제47대 총리로서 취임하게 됐다.
김 신임 국무총리는 오는 14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시작으로 총리 업무에 돌입한다. 출근길에는 기자들과 만나 총리 임명 소감과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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