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엔씨소프트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6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4% 급감한 것으로 시장의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매출은 5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줄었다. 순이익은 802억원으로 58.99% 감소했다.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 감소는 인건비와 마케팅비 등 영업 비용 상승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인력 증가 및 정기 인센티브, 일회성 특별 성과 보상 지급 등으로 인건비는 전분기 대비 26% 늘어난 2325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비는 5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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