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보미, KLPGA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데뷔 11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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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보미, KLPGA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데뷔 11년 만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5월 09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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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보미 (사진= 연합뉴스)
곽보미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곽보미(29)가 프로데뷔 11년 만에 첫 우승을 안았다.

곽보미는 9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5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총상금 6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했다.

곽보미는 8언더파 208타로 준우승한 지한솔(25)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1억800만원이다.

지난 2010년 프로로 전향한 곽보미는 그동안 2부 투어에서 세 차례 우승했지만 1부 정규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었다. 2019년 7월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곽보미는 정규 투어 대회만 따져서는 86번째 대회, 2부 대회까지 더하면 205번째 대회 출전에서 처음 정규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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