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웰스 파고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선두와 2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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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웰스 파고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선두와 2타 차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5월 07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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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810만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훈은 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52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경훈은 단독 선두 필 미컬슨(미국)을 2타 차로 뒤쫓으며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한국오픈을 2년 연속 제패한 이경훈은 일본투어에서도 통산 2승을 올렸다. 아직 PGA투어 우승이 없는 이경훈은 지난 2월 피닉스 오픈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버디 5개, 보기 2개를 적어내 3언더파 68타로 브라이언 하먼, 브라이언 스튜어드(이상 미국), 사토시 고다이라(일본) 등과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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