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여름철 별미 '삼양비빔면' 출시…비빔면 경쟁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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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여름철 별미 '삼양비빔면' 출시…비빔면 경쟁 가세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5월 06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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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삼양식품이 삼양브랜드의 첫번째 비빔면 제품 '삼양비빔면'을 출시하고 여름 계절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삼양비빔면은 태양초고추장, 사과, 배, 매실농축액 등으로 만든 양념장과 얇은 면발이 조화를 이뤄 매콤달콤하면서도 시원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액상소스에 국내산 아카시아꿀을 넣어 부드러운 단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는 삼양브랜드의 원형 이미지와 폰트를 사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했고 시원한 하늘색 바탕에 스티커 패치 디자인을 적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살렸다.

4입 멀티 제품에는 삼양비빔면의 개성을 담은 '꾸미기 스티커'를 추가로 동봉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스티커가 들어있는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양식품 창립 60주년을 맞아 시도한 새로운 변화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에게 어필할 것"이라며 "삼양비빔면이 맛과 재미를 담은 여름철 별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국내 비빔면 시장 1위 '팔도비빔면'을 추격하기 위한 3개사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앞서 농심은 신제품 '배홍동 비빔면'을 출시하고 모델로 국민MC 유재석을 발탁했다. 팔도비빔면은 정우성을, 오뚜기 '진비빔면'은 백종원을 앞세워 새 광고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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