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이 지역주민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나의 가족♥나의 수목원'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를 5월 22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의 가족♥나의 수목원'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주민 및 수목원 입장객에게 제공하는 문화 나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일반적인 가족사진과는 다르게 수목원의 자연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촬영한다. 가족사진 속에 담긴 자연도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하자는 취지다. 

가족촬영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5월 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65세이상 노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 가족을 우대해 총 30가족을 선정, 가족사진을 액자에 담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5월 22일에 수목원을 방문하는 입장객 중 선착순 20가족에게 무료로 가족사진 촬영을 실시한다. 촬영은 방문자센터 1층에서 현장 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며 이메일로 사진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기획운영실 남춘희 실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대별 사전예약제로 지원대상자들의 접촉을 최소화 해 안전한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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