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이 6일 하루동안 임시 휴점에 돌입한다. 인근 에비뉴엘과 영플라자도 함께 휴점한다.

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서울 소공동 본점 식품관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잇따른 데 따라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롯데백화점은 "당초 식품관만 6일까지 임시 휴업하기로 했지만,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본점 전체 휴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휴점일에 본점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본점 근무자 약 3700명에 대해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

앞서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 1일 이후 식품관 내 신선슈퍼매장 직원들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3일부터 식품관 영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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