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 6일까지 코로나 임시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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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 6일까지 코로나 임시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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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롯데백화점이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 지하 식품관 임시 휴업을 6일까지 연장한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식품관 내 신선슈퍼매장 직원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이 잇따르자 지난 3일부터 식품관 영업을 중단했다. 근무자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 집계된 확진자는 9명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불안한 상황에서 다시 문을 여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6일까지 임시 휴업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해당 층에서 근무하던 직원 153명은 검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 신선슈퍼매장을 방문한 사람은 반드시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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